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 이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중동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타마템 게임즈에 71억원(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크래프톤이 타마템 게임즈의 시리즈B 라운드의 리드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총 130억 원(1100만 달러)의 투자가 집행됐다.
타마템 게임즈는 중동 탑3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가운데 하나로 아랍어권과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MENA)에 모바일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50개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퍼블리싱해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발생했으며, 월간 1백만명의 활성이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타마템 게임즈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준비부터 현재까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MENA 지역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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