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류진, '스튜디오 춤' 단독 퍼포먼스 영상 1000만 뷰 돌파…K팝 대표 퍼포머 진가 발휘

입력 2021-12-07 15:35  




ITZY(있지) 류진의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단독 퍼포먼스 영상이 1000만 뷰를 돌파했다.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가 지난달 20일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채널을 통해 공개한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Artist Of The Month) 11월의 주인공 류진의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약 2주 만인 5일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회를 달성했다.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 콘텐츠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클릭 수를 넘어서며 `K팝 대표 퍼포머`의 진가를 빛냈다.

류진은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Therefore I am`(데어포어 아이 엠)에 맞춰 디테일을 살린 안무를 선보였다. 곡 전개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했고 국내외 팬들로부터 "지루할 틈 없는 완벽 퍼포먼스"라는 호평을 얻었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상 `[Artist Of The Month] Choreo-Record with ITZY RYUJIN(류진)`에서는 첫 단독 퍼포먼스를 앞둔 소감과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류진은 "멤버들(예지, 채령)이 단독 퍼포먼스를 하는 것을 보고 `나도 한 번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혼자 주목을 받는 게 아직 낯설고 쑥스럽지만 잘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곡의 시니컬한 분위기에 맞게 저만의 캐릭터를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또 "잔잔한 곡이라 자칫 지루하지 않을까 싶어 재미 요소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기묘한 고양이 캐릭터 `체셔`를 떠올렸다. 텃팅을 하면서 본인만의 세계를 만들고 그 안에서 놀다 들켜 내려가게 되자 심술이 나 결국 세계를 부수는 스토리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또 체셔가 떠오르는 보라색 메이크업과 고양이 발톱처럼 날카로운 네일로 느낌을 더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나의 장점을 더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멤버들과의 합이 중요한 무대에 집중하다 보니 나의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해소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류진은 춤을 추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열정 넘쳤던 과거의 자신에게 "계속 그래온 것처럼 잘 한다고 생각하고 더 욕심내기를 바라고 지금처럼 즐겁게 춤췄으면 좋겠다"고 퍼포머로서의 진심을 드러냈다. 믿지(팬덤명: MIDZY)를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항상 믿고 응원해 주시는 게 정말 큰 힘이 된다. 응원 저버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무한한 팬사랑을 전했다.

한편 ITZY는 9월 24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로 10월 9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에서 각각 11위와 12위를 차지하며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정규 1집 타이틀곡 `LOCO`(로꼬) 뮤직비디오가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 총 6편의 뮤비를 억대 뷰 반열에 올리며 `K팝 4세대 걸그룹` 중 억대 뷰 뮤비를 최다 보유한 그룹이 됐다. 이처럼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ITZY는 오는 12월 22일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 `IT`z ITZY`(잇츠 있지)를 발매하고 현지 데뷔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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