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87.84
(12.21
0.3%)
코스닥
927.52
(2.78
0.3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옷소매 붉은 끝동’ 장희진, 범접 불가 카리스마 '중전의 무게감'

입력 2021-12-10 11:15  




배우 장희진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이 극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중전 김씨`(장희진)를 포함한 궁내 권력 싸움이 휘몰아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중전 김씨를 맡은 장희진은 우아한 한복 자태와 기품 넘치는 말투로 왕실의 위엄을 드러내며 내명부를 진두지휘하는 결단력 있는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부분은 장희진의 내공 깊은 완급조절 연기다.

대사가 많지 않은 씬에서도 중전의 심리를 촘촘하게 그려내며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의 심경을 드러내는 등 화면을 장악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극중 궁녀 성덕임(이세영 분)의 역량을 가늠하며 판단하는 예리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이산(이준호 분)에게 힘을 실어줌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하고 왕의 총애를 받는 화완 옹주(서효림 분)를 무릎 꿇리며 서늘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영조(이덕화 분) 앞에서는 한없이 자애로운 국모의 모습을 선보이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특히 어느 곳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만의 노선으로 권력을 줄다리기 하는 그녀는 매회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잔잔하다가도 말 한마디, 몸짓 한번에 휘몰아치는 파급력을 선사하며 급이 다른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는 장희진은 계속해서 앞으로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듯 1회 연장을 확정지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