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인사를 전했다.
김철민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다음날에는 계정 프로필 사진을 투병 전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으로 바꿨다. 평소 밝은 모습으로 삶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그의 모습과 사뭇 다른 분위기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김철민은 2019년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이다. 지난 8월 "현재 몸 상태로는 항암치료를 더 이상 할 수가 없다"며 "24시간 진통제를 2시간마다 맞고 있다.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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