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물품을 지원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88년 설립돼 공동모금을 통해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민간복지 기관이다.
이번 후원 물품은 개인 생필품과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지역 선별 진료소 5개소 및 코로나 전담 진료 병원 3개소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물품 지원이 진행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 확산세가 급격해짐에 따라 코로나 전담병원 및 선별 진료소의 의료업무가 가중되고 있어 이에 의료진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을 통해 힘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시행한 사회 공헌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하여 진행했다.
매칭 그랜트 제도는 롯데건설 전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액 및 이에 비례해 회사에서도 임직원 후원금의 3배를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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