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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 촉구한 정은경…"유행 악화 시 확진 2만명"

입력 2021-12-16 11:29   수정 2021-12-16 11:45

나흘째 코로나19 위험도 '매우높음'
정은경 "확산 억제 위한 비상대책 시행해야"
유행 악화시 위중증 환자 1,900명 예측

정부는 지난 12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유행 위험도를 전국 단위에서 `매우 높음`이라고 평가하면서 `비상대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코로나19 위험도 긴급 평가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방대본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3주간 전국 위험도를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는데, 최근 3일간의 위험도도 이같이 평가했다.
방대본은 코로나19 위험도를 대응역량, 발생현황, 예방접종 등 3개 영역에서 17개 평가 지표로 나누어 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 등 5단계로 평가한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를 언급, "현재의 신속한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비상대책의 시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연말연시와 겨울방학 등으로 모임이 늘면서 실내 밀접접촉이 증가해 추가 확산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 본부장은 또 "유행이 악화하는 경우 이달중 약 1만명, 내년 1월 중 최대 2만 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위중증 환자의 경우도 유행이 지속하는 경우 12월에 약 1,600명에서 1,800명, 유행이 악화하는 경우 최대 1,900명씩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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