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대화면을 하나처럼"…LG전자, 2022년형 LG그램 출시

양현주 기자

입력 2021-12-17 10:44  


LG전자가 노트북 `LG그램`의 내년도 라인업과 포터블 모니터 `LG 그램+뷰`를 17일 공개했다.
주력 모델인 LG 그램 16은 14, 15.6, 16, 17형 크기로 구성돼 있으며, 1,190g의 가벼운 무게에 80Wh(와트시)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16:10 화면비의 WQXGA(2560x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영역 DCI-P3를 99% (Typ.) 충족해 색 표현도 풍부하고 자연스럽다.

LG 그램 16은 더 강화된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를 탑재해 21년형 그램(Z90P) 대비 데이터 처리속도가 약 10% 빨라졌다.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Iris Xe)도 장착해 고화질 영상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실감 나는 게임 환경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획득했고, `미국 국방부 신뢰성 테스트(MIL-STD)의 7개 항목을 통과하는 등 내구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신형 LG그램은 `스노우 화이트`, `차콜 그레이`, `옵시디안 블랙`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하가는 16인치 기준 209만 원이다.


LG전자는 최근 노트북에 모니터를 연결하는 등 멀티테스킹 작업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포터블 모니터 `LG 그램+뷰`도 선보였다.

LG 그램+뷰는 16형에 16:10 화면비의 WQXGA(2560x160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 그램 16과 나란히 붙여 사용하면 약 26형 크기의 32:10 화면비의 대화면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조작 없이 노트북과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화면이 확장돼 노트북 화면을 복제하거나 확장할 수 있고, 오토 피벗 기능으로 고객의 사용환경이나 콘텐츠에 따라 가로·세로 모드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670g이며, 가격은 39만 9천 원이다.

LG전자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을 포함한 전국 가전 매장, 공식 온라인 판매점 등에서 2022년형 LG 그램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예약 판매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LG 그램+view`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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