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이혜리 정체 알고 분노X걱정 묘한 눈빛 작렬

입력 2021-12-28 18:40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가 밀주꾼 이혜리의 정체를 알고 걱정과 분노가 공존하는 묘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28일 남영(유승호 분)이 강로서(이혜리 분)의 정체에 묘한 눈빛을 보내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3회에서 남영은 사월초파일에 삿갓을 쓴 남자를 뒤쫓다 로서가 이표(변우석 분)에게 술을 파는 현장에 다다르게 됐다. 로서와 이표에게 사로잡힌 남영은 로서가 밀주꾼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크게 분노했다. 특히, 방송 말미 계상목(홍완표 분)에게 죽을 위기에 놓인 남영을 로서가 구해주며 둘 사이 묘한 눈빛을 주고받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해 앞으로 전개에 흥미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스틸은 한 지붕 아래 사는 감찰 남영과 밀주꾼 로서가 티격태격하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사이로 확 바뀐 분위기로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남영은 로서를 걱정과 분노가 공존하는 미묘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남영은 밀주꾼의 말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로서가 밀주꾼이라는 사실에 두 눈을 질끈 감으며 큰 혼란 속에 빠졌다. 원칙주의 감찰 남영이 로서를 체포할지 혹은 다른 결정을 내릴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반면, 로서는 남영의 눈빛에도 태연하게 집안일을 하고 있다. 자신의 정체를 안 감찰이 눈앞에 있어도 모르쇠로 일관하지만, 은근슬쩍 남영을 신경 쓰는 듯한 모습이다.

남영이 로서가 밀주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티격태격했던 셋방살이가 긴장감 넘치는 아슬아슬한 관계로 변하게 될 것이 예고됐다. 이전과 전혀 다른 분위기가 흐르는 로서네 집에서 남영은 로서를 어떻게 대할 것인지,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집필한 김아록 작가는 “남영이 로서의 정체를 알게 됐을 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라며 자신했던 터. 한 지붕 아래 사는 사이에서 밀주꾼과 감찰, 만나선 알 될 사이임을 알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는 28일 방송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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