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합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이준영, 정인선에게 돌직구 고백하며 깜짝 입맞춤

입력 2022-01-03 07:20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이준영이 정인선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8회에서는 윤태인(이준영 분)이 니나(강지영 분)로 인해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닫고 인윤주(정인선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태인은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 인윤주를 위한 아침 식사 준비를 했다. 하지만 인윤주는 예상치 못하게 자신을 마중 나온 서우연(장동주 분)과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윤태인은 두 사람이 함께 숙소에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질투했다. 윤태인이 서우연에게 왜 인윤주와 함께 있었냐고 묻자, 서우연은 "내가 일일이 허락까지 받아야 하느냐"며 삼각 구도를 형성,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한 윤태인의 상황이 점점 호전 되고 루나(LUNA) 멤버들과 인윤주의 관계도 서서히 안정감을 찾아가던 시점, 루나와 같은 소속사 싱어송라이터 니나가 깜짝 등장하며 분위기에 변화가 생겼다. 니나는 윤태인과 다정한 스킨십도 서슴지 않으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고, 윤태인은 이를 자연스레 받아주고 있어 이들 관계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한편 니나의 제안으로 가게 된 바다 여행을 통해 윤태인과 인윤주는 자신들의 진짜 마음을 깨닫게 되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니나는 인윤주에게 윤태인이 한국에서 앨범 부진과 함께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일정까지 당겨서 외국에서 한달음에 입국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또 윤태인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임은 물론, 자신이 1호 팬이라고 알려줬다. 이에 인윤주는 윤태인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니나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씁쓸해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니나는 윤태인의 절친한 친구일 뿐, 평소와 다른 윤태인의 행동에 그가 인윤주를 좋아하고 있음을 단번에 캐치했다.

니나는 윤태인이 곡 작업을 하는 도중 가사에서 막히자 "곡의 시작점으로 다시 돌아가라"며 인윤주가 그 시작이었음을 짚어줬다. 윤태인은 마음을 깨닫고, 숲길로 인윤주를 불러내 기타로 자작곡을 연주하며 사랑 고백을 했다. 윤태인은 인윤주에게 "좋아합니다. 내 옆에 계속 있어줘요"라고 돌직구 고백과 함께 인윤주에게 키스를 해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한편 강선주의 존재를 목격한 서우연은 인윤주가 진짜 입주 주치의가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언제나 인윤주에게 든든한 존재였던 서우연이기에 인윤주에게 이것저것 묻기보다는 한 발짝 물러나 조용히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훈훈함을 모았다.

이와 함께 순탄하게 흘러가던 루나에게 균열이 생길 것을 암시하고 있어 긴장감을 유발했다. 김유찬(윤지성 분)은 엄마로 인해 장 대표(이세창 분)와 미팅을 하게 됐다. 장 대표는 루나 활동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던 김유찬에게 불안한 아이돌 밴드의 미래를 빌미로 새로운 영화의 캐스팅 제안을 했고, 이신(김종현 분)은 캠핑장에서 은밀하게 채지연(하영 분)과 몰래 만난 가운데 효빈(박지원 분)이 이를 목격하고 뭔가를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지어 불안감을 가중케 했다. 여기에 홍재은(박소은 분)까지 루나의 숙소에서 봤던 머리끈을 인윤주가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아 이들도 모르는 사이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예감하게 했다.

윤태인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인윤주와의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가는가 싶었지만, 루나 멤버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으로 인해 두 사람의 험난한 로맨스가 예상된다. 과연 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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