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금리 악몽에 시달리는 환율…서학개미, 4월을 주목해라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2-01-06 09:24   수정 2022-01-06 09:24

    임인년 새해가 밝으면서 지난 월요일부터 올해 각 분야별로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오늘은 네 번째 시간으로 그 어느 분야보다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외환시장을 전망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있습니다.

    Q. 안녕하십니까? 역시 오늘도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이 가장 큰 변수였는데요. 빅테크 종목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까?
    -美 증시, 작년 12월 신규고용건수 ‘급증’
    -employment surprise, 7월 고용보고서 지목
    -great resignation or great hesitation 해소
    -12일 발표 예정, 12월 CPI 상승률 주목
    -월가 예상치 7.3%, 10월 6.2%→11월 6.8%
    -3월 테이퍼링 종료와 함께 함께 기준금리 인상
    -12월 FOMC 의사록 뒷받침, 장 후반 급락 요인
    -3일 연속 국채금리 상승, 빅테크 종목 급락 지속

    Q. 어제도 이런 가능성 때문에 1년 전 국채금리 악몽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12월 FOMC 의사록이 나오자 국채금리 1.7% 악몽이 되살아났지 않았습니까?
    -코로나 이후 저금리, 빅테크 기업 수익 개선
    -작년 2월, 10년물 금리 1.5% 돌파…빅테크 폭락
    -1.7% 이상 상승, S&P500기업 70% ‘손실 우려’
    -10년물 국채금리 수준별 3가지 시나리오
    -1.20% 돌파, 퍼스트 무버 ‘대형 기술주’ 차익
    -1.50% 돌파, self controlling investor 매도
    -1.75% 돌파, FOMO 주식 매도 동참…대혼란
    -1년 후 10년물 국채금리, 2% 상회 여부 관심

    Q. 12월 FOMC 의사록이 발표된 이후 월가에서는 yield curve, 즉 수익률 곡선 얘기가 나오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유동성 프리미엄, 기대 가설, 분할시장 이론
    -수익률 곡선 양(+)의 기울기, 경기회복 의미
    -수익률 곡선 음(-)의 기울기, 경기침체 의미
    -뉴욕 연준, 실물경기에 4∼6분기 선행 추정
    -70년대 이후 단고장저, 예외없이 경기침체 수반
    -에스트렐라와 미시킨, 가장 유용한 예측모형
    -‘change’보다 ‘level’, 예측력 더 높아 ‘유용’
    -단저장고 유지, 경기침체는 아직 우려 단계

    Q. 오늘 장 막판에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한 번 급등함에 따라 외환시장 움직임이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어제는 원·달러 환율이 1200원에 육박하지 않았습니까?
    -원·달러 환율, 2년 전 급락 후 작년 상승 전망
    -원·달러 환율, 2020년 3월 1285원→1년 전 1082원
    -원·달러 환율, 1년 전 1082원→어제 장중 1200원
    -2022 국내외환시장, ‘big figure’ 펼쳐질지 주목
    -작년 11월 1차 갈림길, 1180원 뚫리면 1200원?
    -2개월 앞서 2차 갈림길, 1200원 뚫리면 1230원?
    -당국, 1200원 앞두고 ‘smoothing operation’

    Q. 기업에 환율담당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풀고 가지요. 작년 8월 한국은행에서 금리인상 이후 환율 변동폭이 심해져서 외환관리가 어렵다는 불평이 나오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8월 말 기점, 외국인 움직임과 민감도 변화
    -금리인상 전, 증시 이탈과 환율 간 ‘비탄력적’
    -금리인상 후, 증시 이탈과 환율 간 ‘탄력적’
    -금리인상 이전, 채권시장 완충 역할 담당
    -외국인 증시 이탈자금, 채권시장으로 유입
    -하지만 금리인상→채권가격 하락→완충 역할 못해
    -올해 1월 금통위 추가 인상 가능성 시사→이중고

    Q. 또 하나 궁금증은 연초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것이 작년 말로 종료된 한미 간 통화스와프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외자이탈과 환율 간 악순환 차단, 금리인상?
    -신흥국, 외환위기 방어 최선책은 ‘외화 보유’
    -적정외환보유는 IMF·기도티·캡티윤 방식
    -금융위기 이후 캡티윤 방식, 보편적 평가잣대
    -한국, 캡티윤 방식 추정 적정수준보다 많아
    -적정외환보유는 IMF·기도티·캡티윤 방식
    -금융위기 이후 캡티윤 방식, 보편적 평가잣대
    -한국, 캡티윤 방식 추정 적정수준보다 많아
    -연초 환율 상승, 한미 통화스와프 종료 영향 無
    -Fed의 출구전략, 美 국채금리 급등이 주요인

    Q. 코로나를 겪으면서 국내 외환시장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그 중의 하나가 미국으로의 쏠림현상이 아니겠습니까?
    -1년 전, 위안화와 원화 간 동조화 ‘0.7’ 내외
    -스티븐 로치, 1년 안에 달러 가치 30% 폭락
    -로이터 통신, 1년 후에 달러당 6.3위안 예상
    -위안화 요인만 감안, 원·달러 1100원선 붕괴
    -1년 후, 위안화와 원화 간 ‘디커플링’ 현상
    -韓 기업, 親美遠中으로 미국 경제 비중 급증
    -서학개미, 美 주식 위주로 GBK 활성화 가세
    -코로나 이후 Fed의 통화정책이 외환시장 주도

    Q. 오늘 12월 FOMC 의사록이 발표됐습니다만 증시뿐만 아니라 올해 외환시장 움직임에 있어서도 Fed의 출구전략이 가장 큰 변수가 되지 않겠습니까?
    -Fed 출구전략, 인플레 잡는 것 ‘가장 큰 목적’
    -인플레 현안 해결시 ‘growth resilence’ 회복
    -인플레 기대심리 차단 목적, 충격요법 동원
    -테이퍼링, 금융위기에 비해 급진적인 출구전략
    -테이퍼링, 작년 9월 첫 언급 후 올해 3월 종료
    -기준금리 인상, 테이퍼링 종료 이후 곧바로 인상
    -파월 연임 첫 주재 회의, 올해 3월 ‘가장 중요’

    Q. 일부에서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빌 클린턴 민주당 정부처럼 인위적으로 달러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데요. 이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킹스턴 체제 이후 달러 가치, 두 가지 변곡점
    -1985년, 美日 무역적자 축소 위해 ‘플라자 합의’
    -1995년, 일본 경제 부양 목적 ‘역플라지 합의’
    -역플라자 합의 당시 재무장관 ‘로버트 루빈’
    -루빈 독트린, 엔·달러 환율 79엔→148엔 부양
    -`트레핀 딜레마`에 빠진 달러, 옐런 독트린?
    -합의 파트너가 중국, 옐런 독트린 사실상 난망

    Q. 올해 시기적으로 보면 4월에 원·달러 환율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특별한 요인이라도 있습니까?
    -작년 12월, 차기 슐츠 연정 유럽 맹주 역할?
    -4월 프랑스 대선, 마크롱 패배시 유럽통합은?
    -4월 헝가리 대선, 아데르 연임시 유럽연합은?
    -유럽 통합과 유로화 가치 불안, 강달러 재현
    -달러인덱스 중 유로화 비중 58%, 반사적 강세
    -4월 국제외환시장 ‘1달러=1유로’ 붕괴 여부 관심
    -韓, 3월 대선 후~5월 신정부 출범까지 과도기
    -상반기 과도기 지나면 외환시장 안정 ‘上高下低’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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