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EMR 놓고 이지케어텍·비트컴·유비케어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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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14 17:18   수정 2022-01-14 17:40

클라우드 EMR 놓고 이지케어텍·비트컴·유비케어 `각축`

    <앵커>

    의료기관들은 환자의 개인 정보 관리에 있어 수준 높은 보안이 필수적입니다.

    최근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형 시스템을 개발한 전자의무기록(EMR) 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는 모습입니다.

    김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한 병원입니다.

    이 곳에서는 개인용 컴퓨터를 포함해 키오스크,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의료 관련 업무가 가능해 의료진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환자를 케어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병원 시스템이 구축됐기 때문입니다.

    [김명원 / 서울척병원 운영총괄사장(COO): 병원 전체 운영에서 인사, 재무, 물품관리, 진료, 수납, 진료지원 등 모든 병원 핵심 프로세스에 비트컴퓨터의 클레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전문 IT 기관의 데이터 센터에서 환자의 정보를 관리해 주니까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모든 의료 정보가 전문가들이 관리하는 클라우드 서버로 넘어가 이중, 삼중으로 보호되는 만큼 보안성이 뛰어나 해킹에 대한 우려도 사라졌습니다.

    또, 병원 건물내 자체적으로 전산 서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관리적인 측면과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두된 원격진료의 도입과 보건복지부 등 국가 기관과의 연계에 있어서도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은 필수 과제로 꼽힙니다.

    과거 의료시스템의 전산화를 주도했던 유비케어와 비트컴퓨터 등 관련업체들이 주름잡던 전자의무기록 즉, EMR 시장은 이제 전산 대용량 서버에서 클라우드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지케어텍은 2020년 3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EMR을 상용화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는 2차 병원과 중소 병원까지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상법 / 이지케어텍 클라우드사업본부 이사: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은 더 이상 구축형 EMR 가지고 헬스케어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클라우드 EMR을 1순위로 고려의 대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고요. 거점이 있는 중동,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해서 사용자분들과 기관의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저희는 국내 사업을 1~2년 내에 확산을 많이 시키고 안정화가 되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트컴퓨터는 의료기관 종별로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EMR을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10개 병원과 100여 개 의원에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제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클라우드형 확산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내 의원급 EMR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유비케어도 서버 중심에서 뒤늦게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유비케어는 성형외과, 피부과 등 비급여 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EMR 출시를 통해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레드오션으로 불렸던 EMR 시장,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EMR에 대한 수요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지케어텍과 비트컴퓨터, 유비케어가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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