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핵심 경제지표...4분기 국내총생산(GDP)

입력 2022-01-24 08:08   수정 2022-01-24 08:08

    [이번주 증시 포인트]
    이번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연준의 FOMC 정례회의 중요합니다. 파월의장의 입에 관심이 다시 한 번 쏠리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국채금리 이번주에도 크게 움직일 수 있겠고, 기술주가 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요 기술 기업들과 다우지수 편입 기업 절반 정도가 실적을 발표합니다. 지난주 넷플릭스에 대한 실적 실망감에 기술주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 이번주에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테슬라와 같은 굵직한 기업들 실적 챙겨보셔야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지난해 4분기 국내 총생산과 연준이 선호하는 지표인 PCE 지수가 나옵니다.

    [1월 4주차 주요 일정]
    (현지시간) 24일 월요일
    12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1월 마킷 합성 PMI
    IBM·할리버튼·스틸다이나믹스 실적
    (현지시간) 25일 화요일
    FOMC 정례회의, 11월 주택가격지수, 1월 소비자신뢰지수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드존슨,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캐피털원, 버라이즌, 3M, GE,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록히드마틴 실적
    (현지시간)26일 수요일
    FOMC 회의,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 MBA 주간 모기지 신청 건수, 12월 신규주택 판매
    인텔, 테슬라, 서비스나우, 램리서치 실적
    (현지시간)27일 목요일
    미국 4분기 GDP, 주간 신슈실업보험 청구자수, 12월 내구재 수주, 12월 잠정주택판매
    애플, 맥도날드, 비자, 마스터카드, 제트블루, 알래스카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발레로에너지,로빈후드 실적
    (현지시간)28일 금요일
    12 개인 소비 지출 및 개인 소득
    셰브론, 필립스66, 캐터필러 실적

    [이번주 주목할 경제지표...국내총생산(GDP)]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총 가격을 일컬어 GDP라고 합니다. 실제로 팔리지 않고 재고로 보관된다 하더라도 해당 기간 안에 생산 되었다면 GDP에 포함이 됩니다. 1월, 4월, 7월, 10월 마지막 주에 예비치가 발표 되고 한달 간격으로 수정치와 최종 확정치에 대한 두차례 개정이 이뤄집니다.
    작년 1분기부터 흐름은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4월 29일에 발표된 작년 1분기 GDP는 6.4%(전분기 대비)로 예비치부터 확정치까지 동일했습니다. 조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빠른 백신접종과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효과로 높은 성장률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분기에는 1분기보다 성장률이 소폭 올랐지만, 기대였던 8.4%를 밑도는 실적이 나왔습니다. 코로나 반등효과로 1분기까지 이어졌던 성장세가 크게 줄면서 3분기에 V자 성장세가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됐습니다.

    실제로 3분기에는 2% 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재정 지원 효과가 사라지고, 여름 내 이어진 델타 변이발 코로나 확산, 또 물류 대란을 포함한 공급망 혼란이 이런 성장 감속의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1월 27일 나올 4분기 GDP는 5.4%~6% 사이의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상에 부합할 경우 매파적인 분위기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제 결과가 나오면, 경기 둔화 우려가 재부각될 지, 반대로 경기가 안정 됐다고 볼 수준일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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