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끝없는 야망 손현주 VS 에이스로 컴백 박용우, 날카로운 신경전으로 팽팽한 긴장감 선사

입력 2022-01-27 13:50  




국내 최대 OTT 웨이브(wavve)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가 이번 주 7, 8회를 공개하며 대망의 시즌 1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손현주와 박용우의 열연이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등장인물 간의 촘촘한 관계 설정으로 흡인력 넘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트레이서>에서 회가 거듭될수록 과열되는 인태준(손현주)과 오영(박용우)의 대립이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국세청장의 강력한 추천으로 조세 5국 신임 국장으로 선출된 오영은 일을 안 하는 게 일이었던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거침없는 활약을 예고했다. 에이스의 면모를 완벽하게 되찾은 오영에 위기를 감지한 중앙지방국세청장 태준은 국세청 일인자를 향한 야망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날카로운 날을 세우기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오영이 조사관이자 어른으로서의 양심을 지키려다 태준을 비롯한 국세청 동료들에게 외면당했던 과거가 드러나며, 17년 전부터 지속된 태준과 오영 사이의 갈등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시즌 1의 마지막 이야기 7, 8회 공개만을 남기고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오영과 태준의 대립은 손현주와 박용우의 열연이 빚어낸 역대급 시너지로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한 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재미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트레이서>는 이번 주 7, 8회를 공개하며 시즌 1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 오는 2월 18일 공개되는 시즌 2에서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트레이서>는 웨이브에서 ‘돌비 비전(Dolby Vision)’ 및 `HDR10`을 최초 적용한 고품질 실감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트레이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0분 웨이브를 통해 2회씩 선공개되며, MBC에서도 방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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