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턴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지난 2020년 12월, 본격적인 영국 시장에 진출한 셀리턴은 3년차에 접어든 현재 영국과 LED마스크 100억대 이상(약 850만달러 규모) 독점 수출 계약 체결을 맺기에 이르렀다. 최근 브랜드가 알려지게 되면서 두피관리기, 가정용좌욕기 등의 제품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유명 메거진 엘르 영국(UK)는 98명의 테스터를 모집해 4주간 7개 LED마스크 브랜드를 체험하게 하고 그 중 최고 제품을 선정했는데 그 결과 셀리턴의 ‘플래티넘 LED 마스크’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태틀러 메거진, 보그(VOGUE), DOSE 등의 유명 매거진에서도 조명 된 바 있다.
이러한 결과는 철저한 시장분석에서 비롯됐다. 이미 LED 뷰티 테라피가 익숙했던 영국 등 서구에서는 뷰티살롱, 스파 등에서 LED를 활용한 피부관리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었다. 사업 가능성을 검토한 후 실행해 옮긴 셀리턴은 2021년 1년간 브랜딩 마케팅을 통해 영국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게 됐다.
김일수 셀리턴 대표는 “영국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단순 한류 문화가 아닌 현지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를 읽고 전략적을 공략한 결과이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현재 마케팅 뿐 아니라 파트너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유통채널을 면밀히 관리한 것도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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