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신곡 ‘선물 (2022)’로 컴백…“아들의 탄생이 내 인생 큰 선물,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여”

입력 2022-02-07 12:30  




‘음원여제’ 가수 나비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찬가로 돌아온다.

나비는 2월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싱글 ‘선물 (2022)’을 공개하고 약 2년 5개월여 만의 신곡을 발표한다.

나비가 새롭게 리메이크한 신곡 ‘선물 (2022)’은 사랑의 힘이 주는 특별한 순간을 찬사하는 곡이다.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을 속삭이는 초반부를 거쳐 가스펠 사운드와 코러스에 나비의 파워풀한 목소리를 더한 후반부의 다채로운 편곡으로 요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다는 나비의 진심 어린 보이스를 들을 수 있다.

특히 2017년 발매된 원곡 ‘선물’은 멜로망스의 대표적인 인기곡이자 결혼식 축가와 프로포즈송으로 사랑받는 명곡이다. 나비의 리메이크를 통해 여자의 시선에서 느끼는 행복감과 섬세한 감성을 더해 새출발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음악을 완성했다.

나비는 2008년 ‘I love U’로 데뷔한 이래로 ‘마음이 다쳐서’, ‘집에 안갈래’, ’잘 된 일이야’ 등 수많은 스테디 곡을 탄생시키며 오래도록 사랑받아 왔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며 `음원여제` 수식어를 얻은 나비의 출산 후 첫 컴백 소식에 많은 리스너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대중을 자극하는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음원여제’다운 행보를 이어갈 나비가 일문일답을 통해 신곡을 소개했다.

<다음은 나비의 새 싱글 ‘선물 (2022)’ 관련 일문일답>

Q. 약 2년 5개월여 만의 신곡이자, 출산 후 첫 컴백이라 마음이 남다를 듯하다. 오랜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소감은.

A. 출산과 육아로 정신없이 지내면서 틈틈이 신곡 준비와 연습을 했다. 오랜만에 들려드리는 음악이라 많이 설레고 떨리기도 한다. 빨리 여러분들을 만나서 노래하고 싶다.

Q. 멜로망스의 ‘선물’을 리메이크하게 된 계기는.

A. 평소 좋아하고 즐겨 듣던 노래였다. 남편과 연애시절 차에서 데이트하며 많이 들었는데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멜로망스가 나오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다가 작업을 하게 되었다. 멜로망스 친구들도 너무 기뻐해줘서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Q. 나비의 목소리로 ‘선물 (2022)’을 녹음하며 특별히 신경썼던 부분이 있다면.

A. 워낙 유명한 곡이라 노래를 망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녹음을 했다. 여자가 말하는 섬세한 감정과 마음을 표현을 하려고 노력했다.

Q. 리메이크 과정에서 원작자 멜로망스와 기억에 남았던 대화나 반응이 있었는지.

A. 녹음할 때 멜로망스 친구들이 함께 해줬는데 ‘이 노래를 이런 감정으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너무 따뜻하게 불러줘서 지금 바깥 날씨가 영하의 날씨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라고 말을 해줬다. 원곡자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칭찬이 아닌가 싶다.

Q. 2022년 나비에게 선물이란.

A. 작년 내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이 찾아왔고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 바로 아들의 탄생이다. 마음의 더 큰 여유가 생겼고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 더 넓어지고 풍성해진 마음으로 따뜻하게 노래하고 싶고 많은 대중분들에게 마음의 선물을 해드리고 싶다.

Q. 유튜브, 라디오,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는데 컴백을 맞아 팬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한다면.

A. 오랜만에 나비의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는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A. 지금 하고 있는 라디오 디제이도 열심히 하고 좋은 노래, 좋은 무대, 좋은 콘텐츠로 인사 자주 드리고 싶다. 공연을 자주 하고 싶은데 하루 빨리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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