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가 배우의 길을 걷는다.
소속사 와이블룸은 8일 "최근 최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배우의 꿈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최준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2003년생 최준희는 배우 최진실과 야구선수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다. 성인이 된 이후 SNS에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자가면역질환 루푸스병을 극복하면서 살이 쏙 빠진 외모를 공개해 뜨거운관심을 받았다. 또한 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작가 데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최준희는 앞으로 꾸준히 연기 수업을 받으면서 데뷔를 준비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당사는 최준희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재능을 떨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최준희가 다방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와이블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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