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그룹 트레저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 콘셉트 팝업 사전 예약이 11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시작된다.
트레저는 2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 앞 `더 세임` 카페 건물에서 콘셉트 팝업 (`THE SECOND STEP : CHAPTER ONE` DO TREASURE CONCEPT POP-UP)을 연다.
9일간 무료로 운영되는 이 팝업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입장 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40분 간격으로 1일 총 12차례 운영된다. 트레저와 트레저 메이커(팬덤명)의 교감이 현실에서 이뤄지는 만큼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팝업에는 트레저 멤버들의 참여로 완성된 인터랙티브 체험, 스페셜 프로그램, 미공개 폴라로이드 이미지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아울러 트레저가 직접 커스텀한 공식 응원봉 `트라이트`를 비롯해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친필 사인 등 팝업 곳곳에 열두 멤버의 흔적이 남겨져 있어 이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 내에는 위버스 트레저 메이커 멤버십 회원에 한해 제공되는 공간 또한 꾸려졌으며, 지하 1층 팝업 스토어에서는 트레저의 새 앨범 공식 MD 판매 및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트레저는 2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 발표를 앞두고 있다. 멤버들은 이보다 2시간 앞서 유튜브서 생중계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먼저 만난다.
트레저는 오는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첫 콘서트 개최도 확정했다. 콘서트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다수의 신곡 무대를 비롯해 그간 쉽게 볼 수 없었던 유닛 퍼포먼스 등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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