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예은이 올림픽 피겨 도전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 선수의 자기소개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이에 감동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안예은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게 무슨 어마어마한 가문의 영광입니다. 나는 대한민국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차준환의 자기소개 영상을 리트윗하면서 감동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앞서 차준환은 최근 MBC ‘스포츠 탐험대’를 통해 안예은의 `문어의 꿈` 멜로디에 맞춰 "나는 준환, 꿈을 꾸는 준환~, 은반 위에 새 역사를 쓸 나는 준리엣 준환"이라는 내용으로 개사해 자기소개를 진행했다.
자기소개 영상에서 차준환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끝까지 소화, 사랑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네티즌들과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력뿐만 아니라 팬심을 사로잡는 외모와 충만한 끼로 화제를 모으는 대세 차준환과 초통령 대세 안예은의 `문어의 꿈`이 연결되며 네티즌들은 "귀여워서 잠 다 잤다", "이런 노래도 알고 있나?", "아들 장기자랑 보는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차준환이 개사한 ‘문어의 꿈’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정규앨범 ‘ㅇㅇㅇ’(이응이응이응)에 수록된 곡으로 동심을 유발하는 순수한 가사와 멜로디로 대중의 취향을 자극, SNS와 어린이 예능에서 ‘커버곡 1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친근하고 귀여운 가사로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따스한 위로를 선사한 안예은의 ‘문어의 꿈’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세대 대통합 국민 송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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