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루시(LUCY)의 최상엽이 2월 `리슨 스테이지`에 출격한다.
루시 최상엽은 16일 오후 미스틱스토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공연 프로젝트 `리슨 스테이지 (LISTEN STAGE)`에서 단독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루시의 보컬로서 `리슨 스테이지`를 멋지게 장식한 최상엽이 이번엔 혼자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최상엽의 감미로운 라이브가 늦겨울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최근 발매된 KBS2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OST `날아올라`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출중한 역량을 보여준 최상엽이 어떤 선곡으로 음악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상엽이 속한 루시는 지난 2019년 방송된 JTBC `슈퍼밴드` 첫 시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음악은 물론 공연과 방송까지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네이버 NOW. `응수씨네 2` 목요 파트장을 맡고 있으며, 오는 3월 5일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로하고자 하는 취지로 단독 콘서트 `Connect with LUCY (커넥트 위드 루시)`를 개최한다.
`리슨 스테이지`는 `듣는 음악`에 이어 `보이는 음악`에 충실하자는 모토로, 미스틱스토리 소속 뮤지션들이 사옥 1층에서 비정기적으로 30분간 진행되는 라이브 공연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됐고,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9월 미스틱스토리의 새로운 라이브 공간 `미스틱 커넥트(MYSTIC CONNECT)’ 오픈과 함께 재개돼 손태진, 민서, 루시, 빌리 등이 참여했다. 지난달에는 홍자가 출연해 2022년 시작을 끊었다.
최상엽의 `리슨 스테이지`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미스틱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으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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