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에서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부문별 수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투표를 통해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등 총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에 G70를,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에 GV70를,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에 GV80를 각각 선정했다.
스테파니 월크래프트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장은 "한 개의 브랜드가 다섯 개 부문에서 수상한다는 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라며, "자동차 기자협회 심사위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전문가 집단이며, 이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제네시스가 선택받았다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로렌스 해밀턴 제네시스 캐나다 지역 총괄은 "제네시스 3개 차종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를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차량 평가 기준이 소비자의 니즈에 초점을 맞춘 만큼, 제네시스가 고객 중심의 브랜드임을 증명하게 된 뜻깊은 상"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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