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제11회 광주펫쇼는 80개 업체가 참가해 호남최대규모의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강아지와 고양이 관련 사료와 간식, 의료, 용품, 설비, 가구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 될 예정이다.
동네 기반 펫돌봄 어플 펫봄은 서비스 품목으로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집에 혼자 있는 상황에 놓인 반려동물을 우리 동네 주민들과 함께 케어하고자 마련된 서비스로 강아지의 돌봄이 필요한 보호자는 내 위치 주변의 돌봄님을 찾아 최대 5명에게 매칭 신청을 보낼 수 있으며 가장 먼저 승인한 돌봄님과 매칭되어 예약일시에 맞춰 강아지를 데려다 주고 돌봄 종료 후에는 다시 데리고 오는 방식이다. 고양이의 경우, 보호자가 예약을 완료하면 돌봄님 집으로 방문해 급식, 배변처리, 놀이 등 기본 케어를 진행한다.
김도영 펫봄 대표는 “광주의 반려인들에게도 서비스를 알리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박람회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 향후 진행되는 대구, 부산, 송도, 수원, 울산 등의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런칭 이후 빠르게 회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된 2.0버전을 준비 중이며 상반기 중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