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기업 쉐브론(Chevron)이 적도 기니에 있는 3개의 유전 및 가스전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쉐브론은 최대 10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는 자산 매각 프로세스를 운영하기 위해 투자 은행인 제프리스를 고용했다.
로이터는 쉐브론이 미국 페름 셰일 분지와 카자흐스탄을 포함하여 가장 수익성이 높은 생산 허브에 중점을 두기 위해 적도 기니 지역의 자산을 매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쉐브론은 적도기니 1광구의 Aseng 유전과 Yolanda 천연가스전의 지분 38%, O Block의 Alen 가스 및 응축수전의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으며 3개 유전을 운영하고 있다. 12월 Douala Basin의 연안 블록에 대한 생산 공유 계약을 체결하면서 적도 기니에서의 입지를 확대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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