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를 여는 중요한 열쇠는 ‘가로등’이다.
2월 25일 밤 10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가 시작된다. 치밀한 대본, 과감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 묵직한 메시지로 파트1이 호평 속에 마무리된 가운데 파트1보다 더 강력한 전개를 예고한 파트2에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1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경찰 송하영(김남길 분), 누구보다 먼저 범죄행동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프로파일러로서 송하영의 진가를 알아본 국영수(진선규 분)가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들고 대한민국에 프로파일링 수사 기법을 도입하게 되는 과정을 치열하게 담아냈다. 파트1 말미에는 2명의 연쇄살인마가 존재함을 암시,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2월 24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이 파트2 방송 시작을 하루 앞두고 범죄행동분석팀 2인 송하영과 국영수의 의미심장한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하영과 국영수는 어둠이 짙게 깔린 밤 인적이 끊긴 주택가 골목길에 나란히 서 있다. 무슨 사건이라도 발생한 것일까. 골목길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피던 송하영과 국영수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가로등 아래. 환하게 빛나는 가로등 불빛이 골똘한 생각에 잠긴 두 사람의 심각한 표정을 밝게 비추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25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가 시작된다. 파트2에서는 파트1 말미 예고된 것처럼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2인의 등장, 이들과 범죄행동분석팀 특히 송하영의 치열하고 불꽃 튀는 심리 싸움이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위 사진 속 가로등은 파트2에서 그려질 악마와 송하영의 대결에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파트2에서는 대체 무슨 사건이 벌어질까. 송하영과 국영수가 이토록 ‘가로등’을 보고 또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진이 공개한 강력 스포 ‘가로등’은 무엇을 의미할까. 전개, 몰입도, 흡인력, 연기력까지 파트1보다 더 강력해질 파트2 방송이 미치도록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는 2월 25일 밤 10시 시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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