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양사는 ‘크레버스 출범 및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사의 발자취 및 성과를 알리고 융합사고력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비전을 대내외로 공개하는 자리였다. 이번 합병을 통해 미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융합사고력 교육 시너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본 행사에서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은 크레버스가 추구하는 가치, 전략, 인재를 천명하며 출범을 알렸다. 이어서 강국신 경영위원회 위원장이 ‘준법 감시 제도’를 주제로, 장용석 부사장의 ‘ESG 경영’의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또한, 이충국 크레버스 대표이사가 ‘크레버스의 융합사고력 교육 로드맵’에 관해 연설하면서 앞으로의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김영화 회장은 “양사의 통합은 ‘역량 발굴, 삶의 발견’이라는 미션을 실행하여 21세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그 방법론적 핵심 개념으로 문해력, 상상력, 서사력 세 가지를 제시하며, 이를 영어, 수학, 코딩 영역에 전개하고 융합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충국 대표는 “창의성과 경험 세계의 합성어인 크레버스를 이루는 근간은 한발 앞선 도전과 혁신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군할 글로벌 융합인재를 키운다는 자부심으로 교육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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