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첫날 사전 투표…"모두 투표해주세요"

정원우 기자

입력 2022-03-04 19:02   수정 2022-03-04 19:02

    삼청동 주민센터 찾아 투표 완료
    SNS로 "모두 투표해주십시오" 독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투표에 참여했다.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국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5분경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했다.

    문 대통령은 사전투표에 앞서 SNS에 "모두 투표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부터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며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산 안창호 선생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라고 했다"며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남겼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부는 확진자까지도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선거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오미크론은 곧 지나가겠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전투표는 4~5일 이틀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해야 한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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