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위기 우려에 나스닥 3.6% 급락...아마존 5.6%↓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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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08 06:45   수정 2022-03-08 06:53

에너지 위기 우려에 나스닥 3.6% 급락...아마존 5.6%↓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지정학적 긴장고조·유가 폭등 맞물려 전세계 경제 파장 예상
빅테크·여행주 일제히 하락
유럽·중국·베트남 하락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가 7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01.24포인트(2.38%) 하락한 3만2813.5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27.98포인트(2.96%) 내린 4200.89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482.48포인트(3.62%) 내린 1만2830.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가 경제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유가 폭등과 맞물려 전세계 경제와 주식시장에 일파만파 충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표적인 강세론자 가운데 에드 야네디 야데니리서치 창업자는 “미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내비쳤다. 그는 S&P500 지수가 올해 16% 하락해 연말에는 4000 포인트까지 밀릴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UBS는 야데니와 같은 이유에서 미 증시의 하락을 점쳤다. S&P500 지수가 올 연말 3700으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들어 이미 10% 넘게 하락한 지수가 앞으로 15% 더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장중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에너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베이커휴츠, 할리버튼, 슐럼버거는 각각 4.70&, 6.18%, 8.12% 뛰었다. 반면 JP모건(-3.86%), 뱅크 오브 아메리카(-6.37%), 씨티그룹(-1.84%) 등 은행주는 하락했다.

[특징주]

■ 기술주


애플(-2.37%), 마이크로소프트 (-3.78%), 알파벳 (-4.23%), 아마존 닷컴 (-5.62%) 등 빅테크주는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 여행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홀딩스(UAL)의 주가는 15.01%, 노르웨이언 크루즈 라인 홀딩스(NCLH)는 11.56% 하락했다.

■ 카드주

러시아에서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밝힌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주가는 이날 각각 4.79%, 5.39% 떨어졌다.

■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워런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해당 주식의 투자 지분을 늘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8%까지 올랐으나 이날 주가는 1.37% 하락 마감했다. 미국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미 최대 석유회사 중 한 곳인 옥시덴탈페트롤리움 지분을 정리했다는 소식도 전일(현지시간 6일) 전해졌다.

■ 베드배스앤드비욘드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라이언 코헨 게임스톱 회장이 베드 배스의 지분 9.8%가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34.18% 폭등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0% 떨어진 6959.48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9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31% 각각 내렸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36% 떨어진 3512.22를 나타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17% 떨어진 3372.86P, 선전성분지수는 3.43% 내린 12573.43P, 창업판지수는 4.30% 하락한 2630.37P로 장을 마쳤다.

오전장에서 귀금속, 천연오일가스, 채굴 등 리스크 회피 종목도 강세를 이어갔다. 그 외 화학비료, 코로나19 치료, 인프라 섹터의 화학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항공운수, 여행 등 섹터는 약세를 보였고 반도체 칩, 맥주, 가전, 자동차 섹터도 하락했다.

오후장에서 주가지수의 낙폭은 더욱 확대됐다. 창업판지수는 4% 이상 떨어졌고, 상하이종합지수도 2% 이상 하락했다. 코로나19 치료, 화학비료, 교육 섹터는 활황세를 보인 반면 인기 테마주들의 조정 속 CATL은 7% 이상 떨어졌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증시는 이날 하락 마감했다.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6.28p, 0.42% 하락한 1,499.05p를 기록하고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16.22p(1.06%) 하락한 1,509.12p로 마감했고 7개 종목 상승, 22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2.28p 상승한 452.86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07p 소폭 하락한 113.22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은행업 -1.32%, 증권업 -0.86%, 보험업 -1.12%, 건설·부동산업 -1.44%, 정보통신(ICT)업 0.11%, 도매업 2.63%, 소매업 -0.22%, 기계류 -0.57%, 물류업 -1.20%, 보건·의료업 0.14%, F&B업 -1.44%, 채굴·석유업 6.02%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4천730억동 순매도로 전환했다.

비엣스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과 공공부문에 대한 중국 정부의 압력 증가 등에 우려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고, 여러 아시아 주가 지수 역시 약세장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VN지수는 향후 몇주 간 1,480-1,510 범위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이날 2.8% 하락했는데 지난해 2월 기록한 고점에 비해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에 진입했다. 기술주와 비필수 소비재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3.2%(3.72달러) 오른 119.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5%(29.30달러) 오른 1,995.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값은 장중 최고 온스당 2007.50달러까지 올라 한때 2000달러 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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