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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차량 공유업체 그랩이 오는 10일부터 승차 공유서비스 업체 중 최초로 베트남 서비스 요금을 인상한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랩은 "국제 유가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그랩 운전기사들에게만 부담을 줄 수없고, 그들의 수입을 보장하기 위해 서비스 요금을 인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하노이, 호찌민 등 지역에서 4인승 그랩카의 기본요금은 2만9000동, 7인승 그랩카의 기본요금은 3만4000동으로 인상된다.
차량 서비스 기본요금은 기존보다 2000동씩 인상된 것이다.
기본요금 외 킬로미터당 요금은 기존보다 500동 오른 1만 동으로 인상된다.
그랩바이크 경우 하노이에서 기본요금이 1만3500동으로 기존보다 1500동, 킬로미터당 요금은 4300동으로 기존보다 300동 인상한다.
호찌민에서 그랩바이크의 기본요금은 1만2500동, 킬로미터당 요금은 4300동으로 인상된다.
그랩익스프레스, 그랩마트, 그랩푸드 등 다른 서비스의 가격 또한 오를 전망이다. (출처: vietnam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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