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필리핀, 2GW 규모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필리핀 에너지(DOE)부는 친환경 전력 입찰 프로그램(Green energy auction programme)에 따라 2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해당 사업은 태양광발전(1.26GW), 풍력(380MW), 바이오매스(230MW), 수력(130MW) 등이며, 북부 Luzon, Visayas 및 남부 Mindanao 3개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에너지부 계획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은 Luzon에 900MW, Visayas에 260MW 규모의 시설이 설치되고 나머지는 민다나오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밖에 수력 발전이 Luzon 및 Mindanao 지역에, 풍력은 Luzon에 360MW, Visayas에 20MW 규모가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필리핀의 재생에너지 용량은 6.84GW로 전체 발전용량의 27%를 차지한다. 재생에너지 비중별로는 수력발전이 44.3%로 가장 큰 비중(3.03GW)을 차지하고 이 밖에 지열발전이 28.2%(1.93GW), 태양광이 15.4%(1.05GW)를 차지한다.
한편, 필리핀은 파리 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75% 감축 목표를 승인했으며, 이를 위해 천연가스 및 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출처 및 참고>
출처: Pinsent Masons(2022.3.1)ㅣ해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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