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창단하는 프로골프선수단 초대 멤버로는 2022년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게 될 루키 정주리(20), 최예본(20)프로가 선정됐다.
정주리 프로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탄탄한 기본기와 정교함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지난 2021년 4월 KLPGA에 입회한 이후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쳐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21년 드림투어 상금 랭킹 7위, 그린 적중률 1위, 파세이브율 2위를 기록해 높은 수준의 실력을 보였다.
최예본 프로 역시 2021시즌 드림투어에서 준우승을 3번 기록하며 그린 적중률 4위, 평균 버디 6위, 평균 타수 7위의 성적을 거두며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과 정확도를 통해 무서운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다.
장인상 코즈볼 그룹 회장은 “코즈볼이 루키 선수들을 후원하고 육성함으로써 대한민국 여자프로골프의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코즈볼 그룹의 상징성을 가진 볼(BALL)로 된 모든 스포츠 분야에 아낌없이 후원할 계획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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