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우승팀 그룹 라포엠(LA POEM)이 스튜디오 잼(Studio JAMM)에서 새 출발한다.
JTBC가 설립한 K팝 예능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잼은 10일 "스튜디오 잼의 1호 아티스트로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스튜디오 잼 이경란 대표는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의 음악이 더욱더 깊은 감동으로 멀리 울려퍼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은 테너 유채훈, 박기훈, 카운터 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 등 탁월한 기량을 지닌 성악 전공자로 구성됐다. 명품 보이스와 아름다운 하모니, 서정적인 감성을 노래하며 명실공히 `성악 어벤저스`로 자리매김했다.
스튜디오 잼에는 조승욱 PD, 김형중 PD를 필두로 `팬텀싱어`를 성공시킨 히트메이커들이 포진해 있는 만큼 라포엠이 음악 예능의 명가 JTBC 스튜디오 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스튜디오 잼은 JTBC가 글로벌 콘텐트 시장 선도와 아티스트 IP 확보, K팝 산업 상생을 목표로 새롭게 설립한 K팝 예능 전문 스튜디오다. K팝 중심의 음악 예능 콘텐트 제작을 비롯해 방송 채널 편성 외 글로벌 OTT 및 메타버스 플랫폼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콘텐트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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