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인바운드 및 아운바운드 여행을 전면 재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비자 정책과 입국 제한 조치 등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주 관광부는 베트남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격리 시간과 코로나19 검사를 늘리자는 보건부의 제안을 거부했다.
관광부는 외국인 관광객이 음성 판정 시 즉시 숙소로 이동하고 입국 후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외출해야 하는 초기 요구 사항을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반해 보건부는 관광객들이 3일 동안 자가 격리하고 이 기간 2~3회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해당 안건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황이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베트남 여행 시 엄격한 검역 등 요구사항이 있을 경우 베트남을 방문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없을 것이라는 데 많은 여행사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정부의 정책이 확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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