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전염병이 지속되면서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가로막는 공급망 어려움을 조명한 가장 최근의 조치이다.
도요타는 당초 계획보다 4월 생산량을 약 20%, 5월 약 10%, 6월 약 5% 줄일 계획이다.
도요타 측은 칩 부족으로 인해 생산 계획에 대한 여러 변경 사항을 처리해야 했으며 생산량 감소로 인해 부담을 일부 덜어야 한다고 밝혔다.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이번 주 조합원들에게 “건전한 생산 계획이 없으면 공급업체가 ‘고갈’될 위험이 있으며 4월부터 6월까지가 ‘의도적인 냉각’ 기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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