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ETF 시황...유럽 금융 기업·스웨덴 ETF 강세

입력 2022-03-15 08:46   수정 2022-03-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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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ETF 흐름을 한눈에 짚어드리는 ETF 시황 시간입니다.
    오늘 장에서 유럽 은행와 스웨덴 ETF는 강세 보였습니다. 반면 중국 기업 ETF는 약세 보였습니다.

    <상승 ETF>
    먼저 유럽 금융 ETF 확인해보겠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시작한 이후 유럽 은행들은 약세 보였습니다. 전쟁이 유럽 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고 러시아 노출도가 높은 유럽 은행들의 수익이 둔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 은행들은 속속 러시아와의 관계를 끊어내고 있습니다. 도이체방크는 기존입장을 번복하고 탈 러시아 행렬에 합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독일 보험회사인 알리안츠도 탈 러시아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알리안츠는 러시아 국채 투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자 오늘 장 7% 가까이 오른 바 있습니다. 장 후반에 상승폭을 좀 줄이고 3.26% 오르고 마감했습니다. 관련해서 iShares MSCI Europe Financials ETF(EUFN) 살펴보겠습니다. 블랙록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유럽 금융 기관들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장 3.55% 상승했습니다.

    다음으로 스웨덴 ETF 체크해보겠습니다. 현지 시각 14일 유럽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추가 협상을 앞두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600 지수는 1.2% 상승했습니다. 이외에도 영국의 FTSE 지수는 0.53%, 독일의 닥스 지수는 2.21%, 프랑스 꺄끄 지수는 1.75% 올랐습니다.
    스웨덴 증시 역시 1.24%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렇게 유럽증시가 좋은 흐름 보이자 유럽 국가를 따라가는 ETF도 우상향 곡선 그렸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게 오른 건 스웨덴 ETF입니다. iShares MSCI Sweden ETF(EWD) 살펴보겠습니다. 블랙록에서 운용하고 있는데요. 스웨덴 기업들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3.42%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현지시각 14일 4차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은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구체적인 성과는 없었고 다음날 회담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하락 ETF>
    하락한 ETF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은 규제에 직면하자 크게 내렸습니다.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그 하락세는 이어졌습니다. 텐센트가 자금세탁 혐의로 기록적인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소식에 홍콩에서 해당 주식은 급락했습니다. 홍콩에서는 약 10% 빠지고 마감했는데 오늘 장 뉴욕에서는 약 9% 밀렸습니다. 텐센트뿐만이 아닙니다. 중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자 중국은 방역을 위해 선전 등 대도시를 잇따라 봉쇄했습니다. 그러자 알리바바, 메이투안 등 중국 빅테크 기업들은 홍콩에서 크게 내리고 마감했습니다. 오늘 장 뉴욕에서도 하락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관련 ETF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KraneShares CSI China Internet ETF(KWEB) 확인해보겠습니다. 크레인셰어즈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장 11.71%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ETF 시황이었습니다.

    이예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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