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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공안 당국이 코로나 치료제 및 검사 키트 밀반입 단속에 나선 가운데, 출처 불명의 검사 키트 5만6000여 개와 코로나 치료제 7만 6000여 정을 압수했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 빈떤(Binh Tan) 당국은 "ADN Care가 운영하는 의약품 창고에서 40억 동(VND) 상당의 중국어로 된 검사 키트와 치료제를 발견했다"며 "ADN Care 대표는 제품 원산지 관련 문서를 제출하지 못했을 뿐더러 캄보디아 지인에게 구매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ADN Care에서 치료제 및 키트 밀반입뿐 아니라 마스크 생산 및 소독용 알코올을 허가 없이 제조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했다.
보건 당국은 "승인되지 않은 의약품을 구매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며 "보건 당국의 허가를 받은 의약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출처: 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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