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업체 트리거파트너스가 42번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등록됐다.
금융위원회는 트리거파트너스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 및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의 등록요건을 갖춰 온투업자로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리거파트너스가 신규 등록하며 금융당국에 등록한 온투업자는 누적 42개사가 됐다.
지난 2017년 1월 설립된 트리거파트너스는 `칵테일펀딩`이라는 온라인 투자연계금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칵테일펀딩에 따르면 칵테일펀딩의 지난 2월말 기준 누적 대출액은 약 1,126억 원이며 평균 수익률은 12.19%, 연체율은 13.45%이었다.
금융위원회 측은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들에 대한 심사 결과를 조속히 확정하겠다"며 "폐업 가능성이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이용자 피해 방지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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