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공식 출범과 함께 Y노믹스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경제 1·2분과를 통해 경제정책도 시장 중심으로 탈바꿈 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한창율 기잡니다.
<기자>
경제 1분과 인수위원인 최상목 전 차관과 김소영, 신성환 교수는 철저한 시장주의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세웠던 시장의 원리를 존중하겠다는 답을 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웠던 소득 주도 성장도 시장 중심의 성장과 복지 선순환 구조로 바뀌게 됩니다.
특히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분야는 공급확대와 세제 완화 정책을 통해 시장에서 답을 찾아 나갈 계획입니다.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야 하는 경제2분과도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을 중심으로 왕윤종 교수, 유웅환 전 ESG혁신그룹장, 고산 대표가 정책을 설계합니다.
미래 성장산업을 위한 창의적 인적자본 확충 마련에 주력하고, 가상화폐·메타버스·블록체인 등 디지털경제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에너지 산업과 원자력·항공우주산업 정책 마련에 나섭니다.
이렇게 경제 분과 인수위원들이 학자나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만큼, 당선인은 유능한 정부의 국정지표를 확실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인선의 방향이 있습니다.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해서 전문성을 갖고 있는, 실수하지 않는 아마추어가 아닌 인재를 구하고자 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시장중심 경제정책을 살리기 위해 전문가 중심 인선이 강조된 만큼, 경제 방향 설정에 대한 기업과 시장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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