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정부는 연간 100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정유공장을 남부 바리아-붕따우(Ba RiaVung Tau) 지역에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레반타잉(Le Van Thanh) 부총리는 국제 유가 급등과 공급 부족으로 베트남에 세 번째 정유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현재 응이선(Nghi Son) 정유공장과 빙선(Binh son) 정유공장 두 곳을 운영 중이다.
빙선 정유공장은 융꿧(Dung Quat) 정유공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두 정유공장은 연간 130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수요의 70%를 충족한다.
바리아-붕따우 지역에 세 번째 정유공장이 건설되면 베트남의 정유 생산 능력은 총 2300만 톤으로, 국내 수요를 모두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부는 새 정유공장 건설을 비롯해 원유 시추 또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vnexpres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