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신곡의 첫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퍼플키스(박지은·나고은·도시·이레·유키·채인·수안)는 오늘(2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memeM`(맴맴)의 타이틀곡 `memeM`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영상은 일곱 마녀로 변신한 퍼플키스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들어간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MRI 영상, 깨진 거울, 철창 등의 오브제와 세트가 섬뜩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특히 입술 안에 눈이 그려진 바닥 위에서 무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 보는 퍼플키스의 모습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마치 주문과도 같은 "네 머릿속에 맴맴맴"이라는 멜로디가 첫 공개된 가운데, 짧지만 강한 중독성을 예고한다.
퍼플키스는 오는 29일 새 미니앨범 `memeM`(맴맴)을 발표한다. 신보는 지난해 9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퍼플키스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콘셉트를 담아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memeM`에는 RBW 소속 프로듀서 김도훈과 서용배, 이후상 등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멤버 유키도 랩 메이킹에 참여해 퍼플키스만의 색깔을 더했다.
퍼플키스는 전작 `HIDE & SEEK`를 통해 호러 콘셉트에 키치한 감성을 결합한 `하이틴 좀비`로 변신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혹적인 마녀로 변신, 다양한 콘셉트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하는 `테마돌` 수식어 굳히기에 돌입한다.
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memeM`(맴맴)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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