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역세권 오피스텔 '소미골드라인Ⅱ' 분양 나서

입력 2022-03-24 09:36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똘똘한 아파트 한 채’에서 ‘똘똘한 오피스텔 한 채’로 인식의 전환이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상품에서 벗어나 지난해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을 넘어서는 등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26.3대 1을 기록해 같은 기간 19.3대 1을 기록한 아파트 경쟁률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앞질렀다. 청약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의 매매 실거래가 총액도 13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도 4만8840건으로 2020년 대비 실거래가 총액은 28.7%, 거래량은 17.7% 늘었다.

특히 전체의 81%를 차지하는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는 아파트가 주춤하는 사이 오피스텔이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는 오피스텔이 주목 받는 이유가 아파트와 달리 LTV 70%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을 꼽고 있지만 올 1월부터 오피스텔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추가규제를 받는 현장이 있으므로 수요자들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인근에 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 ‘신당역 소미골드라인Ⅱ’가 신규 분양에 나섰다. 전용면적 33~38㎡의 4개 타입으로 전체 호실은 선호도 높은 2룸으로 구성됐으며, 2개 타입은 3베이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 기능을 높였다. 신당역과 왕십리 뉴타운의 수혜지역을 선점하고 LTV 70% 적용과 DSR 규제를 적용 받지 않으며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를 포함해 100만명으로 추산되는 주변 직장인 수요로 임대환경이 좋으며, 현관 미세먼지청정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내부 편의시설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해 실거주자의 쾌적함을 돕는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낮으면 상대적으로 대출금도 적어져 고금리 시기에 주목하는 단지로 오피스텔은 건축법을 적용 받아 거주지나 주택소유 여부를 따지지 않고, 청약 시 주택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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