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브리데이(대표이사 김성영)가 최근 온라인 쇼핑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 증가와 비대면 쇼핑에 익숙해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즉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이마트에브리데이 앱을 활용해 가정에서 편리하게 매장 상품을 구매하면 즉시 배송하는 온라인 스피드 장보기 서비스다. 최초 3개점 오픈 이후 지속적인 추가 오픈 및 서비스 강화를 통해 3월 17일자로 전국 107개점을 운영 중으로 기존에 운영중인 오프라인 점포의 반경 1.5km이내 고객들의 주문을 소화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상품과 동일한 가격에 쇼핑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이슈가 된 퀵서비스에 발맞춰 ‘스피드 퀵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최대 45분 내 배송이 가능하게 했으며 주로 빠른 배송 니즈 및 야간 주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잇다. 현재 수도권 및 충청, 전라, 경상권 40개점에서 운영 중이며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이커머스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하지 않는 고객과 근거리 쇼핑에 대한 고객수요가 유효하다고 판단해 지역 중심의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6월 말까지 전 지점에 온라인 스피드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일부 지역의 거점화를 통해 장거리 배송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
박진우 이커머스 영업팀장은 “온라인 스피드 장보기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향후 특색 있는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시장을 선두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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