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의 연휴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항공권 가격이 급등했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기간 호치민이나 하노이에서 푸꾸옥, 나짱, 꾸이년, 다낭, 후에 등의 유명 관광지로 가는 항공권의 가격은 최대 500만 동(VND)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수기 평일 항공권 가격과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에도 10~25% 정도 더 비싸다.
항공업계는 "예년 같은 기간 만큼 운항하는 항공편이 많지 않기 때문에 티켓이 더 빨리 매진될 수 있다"며 "수요 증가로 항공권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관광산업도 다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푸꾸옥과 달랏이 인기가 많은 관광지로 꼽혔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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