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그룹 트레저 (TREASURE)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내달 예정된 콘서트 좌석을 추가 오픈한다.
트레저는 오는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TRACE)`를 개최한다.
첫날은 오프라인만, 둘째날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지침을 적용해 일부 좌석을 비워두었던 터라 티켓팅 경쟁이 치열했다.
하지만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면서 판매 보류됐던 일부 오프라인 관람권 예매가 가능해졌고, 이는 29일 오후 6시부터 옥션티켓을 통해 이뤄진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트레저의 무대와 현장의 뜨거운 에너지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 셈.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된 트레저의 설렘 또한 커졌다.
다만 YG는 "좌석 추가 오픈 작업을 위해 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일시적으로 예매 및 취소가 중지된다"고 알렸다.
이어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예매가 가능하니 아쉽게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타이틀곡 `직진 (JIKJIN)`을 비롯해 수록곡 및 커버곡 등 이전에 선보인 적 없던 퍼포먼스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역주행 인기를 끌고 있는 `다라리 (DARARI)` 무대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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