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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난 27일 상용 항공기를 통해 2여 년 만에 방문했다.
다낭 공항에서는 베트남 전통 용춤을 비롯해 소방차 세레머니 등을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환영했다.
이날 입국한 호주, 스페인 등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싱가포르 항공을 통해 다낭을 찾았다.
현재 다낭-싱가포르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방콕-다낭 항공편도 주3회 운항한다.
이날 찬푸억선(Tran Phuoc Son) 다낭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선 운항 중단으로 항공 및 관광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지난 2019년 다낭 국제공항은 9만8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비롯해 710만 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840만 여 명의 국내 관광객이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지난 2년 간 운항 항공편을 80% 이상 줄이고 그로 인한 수익은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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