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플랜에이치와 손잡고 스타트업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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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08 17:05   수정 2022-04-08 17:14

호반건설, 플랜에이치와 손잡고 스타트업 발굴 나서

"협업을 통해 기술혁신 앞당길 것"


호반건설(창업주 김상열)이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기술혁신에 나서는 한편 다양한 분야로의 융복합도 시도하고 있다.

스타트업 투자는 주로 호반건설의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은 지난 2019년 건설업계 최초의 액셀러레이터법인인 플랜에이치를 설립했다. 플랜에이치는 설립한지 2년여 만에 20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투자분야는 건설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마트건설 부문을 비롯해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 등으로 다양하다. 호반건설은 호반파크(호반건설 서초동 사옥)에 자체 보육공간을 마련했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제 현장 적용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호반건설은 별도의 오픈이노베이션팀을 신설하고 주거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헨리 체스브로 버클리대 교수가 2003년 제시한 개념으로 고착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로부터의 기술, 아이디어 등을 도입하는 방식이다. 스타트업과의 상생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나아가 신성장동력까지 확보하는 전략이다.

호반건설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층간소음 저감, 스마트홈, 생체인식 보안, 스마트팜, 모듈러건축, 제로에너지 솔루션 등 미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공동 개발 중에 있다.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는데, 호반건설이 투자한 스타트업 에이올코리아는 수분흡착 신소재 MOF (Metal Organic Framework)를 활용한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120억원의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020년 에이올코리아와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호반건설과 에이올코리아는 호반써밋 아파트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활용, 기존 대비 제습성능을 50% 향상하고 전력소모량은 40% 이상 절감하는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현재 호반건설의 아파트 현장 주민공동시설 설계에 적용 중이다. 추후 실별 조절이 가능한 세대용 환기시스템과 드레스룸용 제습환풍기, MOF를 활용한 항균초배지 등 추가제품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와 소재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호반건설은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한 ‘모콘에스티’와 함께 모듈형 욕실시스템 및 벽체시스템을 활용한 건식 조립공법을 도입했다. 이는 하자 민원이 빈번했던 기존 습식 타일공법과 달리 균열누수 차단에 강점이 있고 시공이나 유지보수에도 용이하다. 호반건설과 모콘에스티는 실제 현장에서 기능성 점검을 완료하고, 인천검단과 영종하늘도시 현장의 커뮤니티 화장실 등에서 시범 도입했다.

호반건설은 또 하자관리 솔루션 업체인 ‘이음’을 통해 입주 전부터 하자보수 요청을 비대면으로 접수하고, AS 진행상황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보유한 ‘플럭시티’와 함께 3D로 구현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수도권 현장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소재기업 ‘포스리젠’과 협업해 저탄소 고품질 콘크리트 개발도 진행 중이다.

호반건설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함께 기술혁신 파트너십을 확대해서 호반써밋 아파트에 관련 신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호반건설의 신기술 도입과 시너지를 주목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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