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골프 정보통신 기업 ㈜브이씨와 골프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브이씨는 골프 거리 측정기인 보이스캐디와 골프 시뮬레이터인 보이스캐디 VSE 등 골프 관련 기기를 제조한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LG유플러스의 초정밀 측위 및 통신 기술과 브이씨의 골프 IT 기기를 접목해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동체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사물인터넷 전용망과 ㎝ 수준의 정확도를 구현하는 초정밀 측위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5월부터 전국 250여 개 골프장의 브이씨 서비스에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적용해갈 계획이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정밀 GPS와 지형정보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로봇카트 등 골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LG유플러스 초정밀 측위 서비스를 통해 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와 산업별 고객들의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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