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지역 내 최중심 입지에 주목하고 있다. 관공서를 비롯해 다양한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있고, 교통 인프라까지 잘 구축돼 있어 생활 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분양한 경기도 위레신도시 `위례자이 더시티`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6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당시 수도권에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각종 행정시설과 학군, 공원, 상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 최중심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이고, 그 상징성이 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학군, 생활, 문화 등의 인프라가 탄탄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도 탄탄해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금성 백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의 정당 계약을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해당 단지는 약 86만㎡ 부지에 7,088가구(공동주택 6,816가구), 약 1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는 화성 비봉지구 공공택지지구 최중심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옆 유치원과 초등학교 용지가 있고, 도보권에 중학교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단지 바로 뒤 대규모 근린공원이 자리해 공원을 내 집 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만찬산ㆍ왕래봉산 등도 가깝다. 이와 함께 단지 지구 내 중심상업 용지도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할 전망이다.
인근에 비봉IC, 수인분당선 야목역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KTX 어천역(2025년 예정)이 개통되면 전국 곳곳으로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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