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서비스 플랫폼 에어앤비가 3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주당순이익을 -0.25달러, 매출은 14.5억달러를 예상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동안 여행업계에 닥친 초유의 어려움을 에어비앤비는 동종 경쟁사들에 비해 잘 버텨냈으며 특히 작년은 "에어비앤비 창사 이래 최고의 한 해"로 꼽힐 정도로 매우 유연성이 높은 비즈니스를 운영했다.
에어비앤비의 1분기 실적은 상황에 비해 큰 손실을 입지 않은 것으로 평가해 월가의 애널리스트들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날 브라이언 체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새로운 정책을 통해 인재 풀을 사무실 주변의 통근 반경으로 생활권을 제한하지 않음으로 최고의 직원을 고용하고 유지할 수 있는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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