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에너지, 일반청약 경쟁률 152대1…16일 코스닥 상장

입력 2022-05-04 17:22  



이달 16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대명에너지가 일반 청약에서 15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대명에너지 일반투자자 청약 결과, 경쟁률은 평균 152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을 진행한 증권사 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162대 1, 삼성증권 128대 1이다. 청약 건수는 한국투자증권이 5만 1,697건, 삼성증권이 2만 3,620건으로 균등 배정주식 수는 각각 4~5주, 3~4주다.

대명에너지는 일반청약 첫날인 지난 3일 경쟁률이 11대 1에 그쳤고 증거금도 537억 4,7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청약 마지막 날 10배가 넘는 투자자들이 몰렸다. 청약증거금은 약 7,100억원이다.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890곳이 참여해 254.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 5천원∼1만 8천원) 하단인 1만 5천원으로 확정됐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공모금액은 375억원이다.

대명에너지 측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해상 풍력 인프라 확대, 그린수소 및 연료전지 사업, 미래사업 가상발전소(VPP) 운영 등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에너지는 지난 2월 상장을 추진할 당시, 희망 공모가격을 2만 5천~2만 9천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기관 수요 예측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희망 공모가 범위를 낮춰 증권신고서를 새로 제출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