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이 도플싱어를 소환한다.
6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소오름~다른 시대 같은 느낌! 도플싱어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음악부터 무대 의상, 콘셉트, 음색 등 공통점을 가진 20세기와 21세기 가수들을 소개한다. MC 김희철, 김민아는 일명 도플싱어라 불리는 두 가수들의 평행이론에 소름을 느낀다.
`원조 짐승돌` 신화의 도플싱어로는 몬스타엑스가 언급된다. 몬스타엑스는 `Shoot Out(슛 아웃)`으로 신화를 잇는 `차세대 짐승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고. 특히 신화의 `Wild Eyes(와일드 아이즈)` 무대를 연상케 하는 깊게 파인 섹시한 의상으로 김민아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이비복스와 씨스타는 `섹시`와 `걸크러시` 두 단어로 대동 단결한다. 그중에서도 베이비복스의 `Why(와이)`와 씨스타의 `Give It To Me(기브 잇 투 미)`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치명적인 섹시미를 부각한 곡으로 주목받는다. MZ세대 누리꾼들은 베이비복스의 무대에 "시대를 너무 빨리 타고났다", "현존 아이돌 씹어먹을 미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김희철 역시 "베이비복스는 요즘 K팝 걸그룹들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며 감탄한다.
번외 차트에서는 `외모 싱크로율 100% 데칼코마니 싱어`를 파헤친다. 이 가운데 현진영과 임시완이 닮은꼴로 뽑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고운 외모와 선한 눈매가 매력적인 과거 현진영의 모습이 임시완을 떠올리게 한 것. 이에 김민아는 "임시완이 나이 들면 현진영?"이라며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이다.
`소오름~다른 시대 같은 느낌! 도플싱어 힛트쏭`은 6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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