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는 오는 5월 16일부터 새로운 빙수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꾸준한 인기에 빙수 중 제일 높은 판매율을 보인 망고 빙수는 이전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자태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의 망고 빙수는 시원한 우유 얼음 위로 달콤하고 향긋한 생망고 슬라이스가 산처럼 듬뿍 얹어진다. 산더미 같은 망고 슬라이스 속의 얼음 사이사이에는 달콤한 망고 맛 보바(타피오카)가 숨어있어 씹는 재미를 더한다. 망고 위로는 패션프루츠를 갈아 만든 소스가 발려져 있어 달콤한 빙수에 새콤함을 추가해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밸런스를 갖춰주게 하며 산뜻함을 더해준다. 기호에 따라 같이 서빙 되는 팥과 연유 또한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다.
갤러리는 망고 빙수 외에도 매년 새로운 빙수들을 선보여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여름 갤러리에서 망고 빙수와 양대 산맥을 이룰 새로운 빙수는 말차 빙수이다.
일본 교토 우지 지역에서 재배된 우지 말차가 사용되는 말차 빙수는 선명한 초록빛의 매력과 깊은 말차의 향을 선사한다. 우지 말차는 녹차 특유의 떫은맛이 적어 세계 최상급 말차로도 여겨져, 순수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우지 말차가루가 적절히 섞인 우유 얼음 베이스의 말차 빙수 속에는 말차 아이스크림이 숨어 있어 말차의 쌉싸름한 매력과 아이스크림 및 연유의 달콤함이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빙수와 함께 말차 양갱, 팥 그리고 모찌 토핑을 취향에 맞게 함께 곁들이면 보다 더 다양한 맛과 식감의 말차 빙수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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